옵션관점의 미국주식 마켓시황
4월 9일 2025년 시장상황과 크레딧 마켓, 채권 시장
달러 헌터
2025. 4. 9. 21:03
📅 주요 이벤트 일정:
- 4월 9일 (화): FOMC 의사록 공개
→ 시장 금리 방향성 및 연준의 긴축/완화 기조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는 이벤트.
📈 현재 시장 요약:
🔺 상단 저항 구간:
- SPX 저항선: 5,000 / 5,400
→ 5,400은 "옵션 주도 저항 구간"이며, 이를 뚫을 경우 단기 숏 기회로 해석 가능.
🔻 하단 지지 구간:
- SPX 지지선: 4,800
→ **대형 딜러의 감마 포지션(positive gamma)**이 존재해 단기적으로 방어 가능하지만,
**크로스 자산 유동성 위기(특히 크레딧 시장 이슈)**가 이 지지를 깨뜨릴 수 있음.
🧨 크레딧 시장이 문제의 근원
- 크레딧 마켓의 불안정성은 강제적이고 가격 비민감적인 **풋 매수 흐름(volatility buying)**을 촉발.
- 특히 "basis trade"(현물채권 vs 선물간 스프레드 거래)의 리스크 해소가 꼬이면서, 시장이 과격하게 반응.
- "최악의 시장 붕괴는 항상 크레딧 마켓에서 시작되며, SNS가 'basis trade' 얘기로 도배되면 심각한 거다."
**"크레딧 마켓(Credit Market)"**은 간단히 말하면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시장, 즉 채권 시장을 뜻합니다. 여기서는 정부, 기업, 금융기관 등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들이 이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얻습니다.
🏦 크레딧 마켓이란?
구분설명
📌 정의 | 정부, 기업, 금융기관 등이 채권(=빚)을 발행해 자금을 빌리고, 투자자들이 이를 매수하는 시장 |
💰 구성 요소 | 국채(Treasuries), 회사채(Corporate Bonds), 하이일드채권(High-yield), MBS, ABS 등 |
📊 지표 | 회사채 스프레드(Credit spread), CDS 프리미엄, IG vs HY 스프레드 등 |
🤔 왜 중요할까요?
크레딧 마켓은 "시장 신용 위험"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 시장 참가자들이 리스크 회피 모드에 들어가면, 안전자산인 국채로 쏠리고 회사채는 버려짐.
- 따라서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면 위험 신호예요.
- 특히 **"회사채 vs 국채"의 금리 차이(스프레드)**를 보면 시장 스트레스를 판단할 수 있어요.
📉 주식시장과의 연관성
상황크레딧 마켓 반응주식시장 영향
경제 우려 ↑ | 회사채 매도 → 수익률 ↑ | 주식 하락 (특히 금융, 하이일드 중심) |
유동성 위기 | 크레딧 마켓 경색 → 대출/자금 조달 어려움 | 증시 전반에 부정적 |
금리 인상 기조 | 고금리로 자금조달 부담 ↑ | 기업 실적 압박 → 주가 하락 가능성 |
🔍 예시로 보는 크레딧 위기
사례내용
📆 2008년 | 서브프라임 채권 부실 → 크레딧 붕괴 → 리먼 파산 |
📆 2020년 3월 | 팬데믹 → 하이일드·기업채 매도 급증 → Fed가 개입 |
📆 최근 | 기준금리 고정 + 부채누적 → 크레딧 리스크 재부각 (특히 CRE·하이일드 등) |
📌 지금 시장 상황에서 의미하는 바
현재처럼 VIX 급등 + 금리 고공 + "basis trade" 언급 급증하는 시기엔,
크레딧 마켓이 무너지고 있다는 뜻이며,
→ 주식시장도 구조적 하락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특히 "변동성 매수 흐름"이 이 시장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