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 맥스페인(Max Pain)을 찾아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번 만기 맥스페인 7,670" 같은 숫자 말입니다. 저도 봅니다.
그런데 8월 옵션 만기일에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맥스페인은 4포인트로 맞았습니다
2026년 8월 21일, 당일물 기준 맥스페인은 7,670이었고 그날 종가는 7,674.30이었습니다. 만기일 자석으로서는 인상적인 적중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 때문에 제 버터플라이가 0이 됐습니다. 제 중심이 맥스페인보다 110포인트 아래에 있었거든요. 지수가 자석에 붙는 순간 제 구조는 통째로 바깥이었습니다.
더 이상한 것은 같은 날 제가 들고 있던 다른 세 자리입니다. 그쪽은 반대로 맥스페인을 따라가서 중심을 거기 놓았는데, 그 맥스페인이 218포인트 빗나갔습니다.
한쪽은 맥스페인을 믿어서 졌고, 한쪽은 믿지 않아서 졌습니다. 같은 날, 같은 계좌에서요. 왜 그런 일이 가능한지는 알고 보면 아주 단순한데, 모르고 있으면 계속 당합니다.
한 달 뒤, 같은 중심을 세 자리로 걸었습니다
9월 만기 주간에는 중심이 거의 같은 버터플라이 세 자리를 들고 있었습니다. 셋 다 같은 날 만기였고, 셋 다 같은 방향이었습니다.
② 나머지 두 자리는 만기까지 들고 갔습니다 → 둘 다 0
같은 구조, 같은 중심, 같은 주였습니다. 결과를 가른 것은 예측이 아니라 「정리했는가」 하나였습니다.
제 친구도 같은 시기에 버터플라이를 들고 만기까지 기다렸고, 원금 전액을 잃었습니다. 저는 그걸 친구의 실수로 읽지 않습니다 — 제 8월 기록이 정확히 같은 모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기일에 맥스페인을 믿어도 되나요?
기억나는 몇 번만 세면 누구나 믿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 14개월치 만기일을 전부 세봤습니다. 비교 대상으로 «어제 종가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장 게으른 예측을 같이 놓고요.
결과가 제 예상과 달랐고, 그래서 저는 맥스페인을 쓰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방향을 정하는 데 쓰지 않고, 이미 정한 방향의 «거리»를 재는 데만 씁니다.
그리고 버터플라이에서 흔히 말하는 「1 대 17.9」 같은 손익비가 왜 존재하면서도 거의 도달하지 않는지, 만기 정산가별로 값이 얼마가 되는지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주식에서 쓰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판다»가 옵션에서 왜 더 정확하게 맞는지도 거기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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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안 보이시면 → 만기일의 맥스페인과 버터플라이 — 센터가 지나갈 때 정리합니다
맥스페인이 «점이 아니라 곡선»인 이유 → 맥스페인은 점이 아니라 곡선입니다
※ 제 매매와 그 판단 과정을 남긴 글이며, 특정 종목·행사가·구조의 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표본이 작고 같은 상황에서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옵션은 짧은 기간에 투입 금액 전부를 잃을 수 있으며, 버터플라이는 만기에 디빗 전액을 잃는 경우가 흔합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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