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내 글을 읽다가 보니, 해외 선물 트레이딩과 해외 선물 옵션 트레이딩을 구체적으로 비교하면 좋을 듯 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모의 투자로 한번 비교해 보려고 한다.
위의 Confirmation dialog에서 보듯이 ES 선물 1 계약의 증거금은 12,980원이다. 이 필요증거금은 증권사 정책에 따라, 경제 시기에 따라 증권사에서 조정한다. 일반적으로 한 계약이 이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장 중의 거래, 즉, Intra Day Trading을 하는 경우에는 더 적은 증거금은 요구하기도 한다.
비록 12980을 투자해서 1 계약을 샀다고 하더라도, 그 운영 금액은 매우 크다. ES 선물의 한 칸의 가격 차이는 12.5불이다.
예를 들어서, 5040.00 에 1 계약을 매도 포지션을 오픈하였다고 하자.
아래의 사례처럼, 오픈하자 마자, 가격이 내려가서 현재 5033.25에 거래되고 있다면, 12.5불 X 3 = 37.50불의 수익이 있다.
만약 30포인트 떨어졌다면, 얼마의 수익이 있을 까?
12.5불 X 30 포인트 X 4(1포인트에 4틱이 있다.) = 180불
수익은 $180불이 된다.
사례의 비교를 위해서 ES option을 오픈하고 싶지만, 모의 투자에서는 ES 투자가 잘 안된다. 그래서, 동일한 값에서 SPX를 오픈하여 보았다. 이 모의 투자 시점에서 SPX와 ES 선물은 약 15포인트 차이가 나고 있는데, 당일 거래에서는 그 갭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
다만 선물 거래 단위는 50개로, SPX나 일반 주식 100개가 1 계약인 것이 다르다. 즉, SPX 1 계약이 ES 계약이 된다.
위의 표에서 보다시피, 만기일 4일이 남은 옵션 풋 옵션을 매수하였을 때 들어가는 비용을 1820불이다. 선물계약이 13000불정도 들어가는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금액이다. 사실상 ES로 1계약 오픈하였을 때, 들어가는 비용은 SPX의 1820의 반값인 900불 정도가 들어간다. 물론 옵션 가격은 기본편에서 설명하였듯이 선택하는 옵션의 행사가, 옵션 만기일, 변동성에 따라 계속 변하는 값이다. 그러므로, 만기일이 4일이 남은 풋옵션을 매수하였을 때가 1820불이 들어가면, 만기일이 1달정도 남은 옵션을 들어가면 훨씬 돈이 더 많이 든다.
위의 표는 옵션 만기일을 30일이 남은 것을 똑같인 5020행사가를 선택하였을 때, 5930불이 들어가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격은 선물 1계약가격보다 저렴하다.
예상대로, ES가 5043, 5039에서 매도 포지션 2개를 오픈하고, SPX가 5020에서 (약 ES 5035정도)에서 풋옵션 1계약을 오픈하였다.
그후 30분동안 급락하자, 수익은 다음과 같이 되었다.
거래를 오픈한 시간이 달라서, 수익을 절대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투자금 대비 시작해보자.
옵션거래는 1500불정도 투자해서 1135불 수익이 나고 있는데, 선물 거래는 2계약을 위해서는 26000불이 필요하다.
어느 것이 더 안전한 트레이딩일까?
옵션의 최대 단점인 시간가치의 하락을 이해하면, 옵션의 위험을 피하고, 옵션 거래가 더 안전할 수 있다.
이 거래에서 풋 옵션 매수의 최대 예상 손실은 1500불이나, 선물 거래는 손절매를 칼같이 하지 않는 이상 손실액은 예측불가능하다. UNLIMITED 이다.
그러나, 선물은 시간 가치의 하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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