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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관점의 미국주식 마켓시황

10월 23일 2024년 마켓 시황

by 달러 헌터 2024. 10. 23.

요 며칠동안 SP 500 지수가 고점 돌파를 하지 못하고 5800-5860사이의 박스 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모두가 예상하다시피, 선거전까지 큰 폭락은 없으리라고 예상해서 그런지, 하방으로 포지션이 그렇게 많지 않다.  오늘 기관들의 헷지 라인인 5845 이하에서 시작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진동폭이 요 며칠 40포인트 내외에서 움직였던 것과는 달리, 진동폭이 훨씬 커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 위쪽으로는 콜 월이 5900에 아직도 강력한데, 하방으로는 풋 월이 5750까지 열려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지수가 5800이상에 있을 때는 아직도 안전구역이라고 생각하고, 5800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심각하게 주식 보유 물량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5700이하로 떨어지면, 확실히 포지션을 줄여야 한다

오늘 그다지 큰 뉴스가 없으므로, 한 방향으로 치우쳐져 움직일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사람들의 심리가 선거 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심리때문인지, 마켓 전의 시황에서는 레드 카펫 일색이다. 

박스권으로 움직일 때, 좋은 전략은 IRON CONDOR 또는 CONDOR 또는 버터플라이 전략이다.  (문제는 오늘의 풋월은 5800이 아니라 5770정도이다. )

그런데, 항상 전략을 선택할 때는 내가 잃었을 때, 최대 손실 리스크 총액과 벌었을 때의 수익 총액과의 비율을 생각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IRON CONDOR는 1:1이면 잘 받는 것이나, 버터 플라이 전략은 1:10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장이 오픈하기 전까지 어떻게 마켓이 흘러갈 지 예상하는 것은 어렵다.  일봉차트 상에서 이번주가 일정 범위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  당연하게도 선거전까지 폭락시키지 않으려는 세력과 너무 고점이라고 생각하는 세력사이의 팽팽한 눈치보기가 한창이다.

일반적으로 장이 오픈하고 나서 30분정도가 지나면, 데이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클로징하며, 수익을 확정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7시30분에서 8시경이 되면, 세력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오늘의 주가 지수가 방향을 다시 재조정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이때가 지나야 어느 방향으로 오늘 흘러갈 지, 대개 윤곽을 그려볼 수가 있다. 데이트레이더들은 이 시간들과 관련된 흐름을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선물 투자가들도 마찬가지이다. 

옵션으로 데일리트레이딩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스윙 트레이딩을 할 때도, 저항선과 지지선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위쪽 저항선에 도착하였을 때, 콜 크레딧 스프레드를 ATM으로, 아래쪽 지지선에 도착하였을 때, 풋 크레딧 스프레드를 ATM으로 들어가는 것 또한 좋은 전략이다.  이때, 저항선과 지지선을 파악할 때, 또 중요한 것이 타임프레임이다.

흔히들 실수하는 부분이 타임프레임이 헷갈리는 부분이다.(아무래도 이 부분은 따로 글을 써야 할 것같다.)   트레이더의 목적이 스윙트레이딩인지, 위클리 트레이딩인지, 데일리트레이딩인지에 따라서, 내가 보는 지지선과 저항선을 긋는 그래프의 시간틀을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가끔은 나의 목적이 위클리 트레이딩이면서, 데일리 트레이딩상의 지지선과 저항선에 매매하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지지선에 도착하기 전까지 상방향 포지션을 오픈하지 말고,
저항선에 도착할때까지 하방향 포지션을 오픈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황금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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