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면서, 선물시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선물을 하면서 옵션 시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장님이 막대기로 또는 느낌으로 와... 사람들이 지금 이쪽으로 가나보다 하고 따라서 움직이는 것 과 같다.
우리가 기술적 분석을 열심히 하고, 열심히 각종 경제 뉴스를 보는 것은 어떻게 하면 미래를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정확하게 예측하여,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정확한 방향을 예측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뉴스만 쫓아가서 거래하는 것도 안되고, 특히 전문가라는 분석가들의 "말"들을 믿고 가서도 안된다. 뉴스에서 제이먼 다이아몬드나, 캐쉬 우드같은 유명인들의 "말"들이 반드시 맞는 것도 아니다. 매년 말, 또는 매년 초, 내년에는 어떻게 될거라고 왈왈왈 하였는데, 2023년에 대폭락이 온다고 난리들이었는데, 시장은 그와 반대로 대 폭등을 하였다.
그러므로, 뉴스나 유명인의 말보다도 실제로 기관들이 어떻게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가를 이해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다.
기술적 분석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은, 아래의 표에서 보는 것처럼,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미 SPX의 5100에 강력하게 콜 월이 포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에 따라, 2번째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선물 거래에서 강력하게 같은 포인트에 (ES는 35포인트 위가 SPX 하고 동일하다.)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은 300개 정도로 보이지만, 장 직전에는 650개 정도가 있었다.
그러므로, 지금 현재 그래프가 세번째 그림처럼 보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5130 전에서 터닝하여 계속 하락처럼 보인다.
이 지점에서 중요한 것은 그럼 아래로 많이 떨어질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이것은 옵션 거래에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일반 선물이나, 주식은 시간 가치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옵션 거래는 시간 가치의 하락은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선물과 주식과는 다르게 "와리가리" 즉, 횡보장에서 사용하는 옵션 거래 전략이 따로 있기 때문에, 오늘 장이 한 방향으로 가는 날인지, 와리가리 하면서 떨어지는 날인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지금 현재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그림을 보면 마치 많이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막 몰려오고, 이때, 초보자들은 풋쪽으로 하락을 베팅을 쫓아가는 베팅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프로들은 오늘 시가의 고점에서 "콜 크레딧 스프레드"를, 아래 저점 Demand zone에서는 "풋 크레딧 스프레드"를 과감히 베팅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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