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나오는 이벤트 모멘텀의 중요성

이벤트 모멘텀?

경제 뉴스가 나오는 시간은 선물 투자자나 데이트레이더의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모멘텀이다. 

그 경제뉴스에 따라서, 그날 마켓이 움직이는 방향이 바뀌기도 하고, 좀 더 롱텀 트렌드가 바뀌기도 한다. FOREXFACTORY.COM, 또는 INVESTING .COM에서, (경제)캘런더(Economic Calendar) 를 들어가보면,
전세계 주식시장의 뉴스이벤트가 나오는 시간과 요약내용을 장이 오픈하기 전에 확인한다.  

위의 그림은 FOREXFACTORY 웹사이트인데, 오른 쪽 상단의 "FILTER"에서 나라별로, 중요도 별로 필터링을 할 수 있다.  특히 빨강색 마크가 된 이벤트는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인베스팅닷컴에서는 별표로 중요도를 알려준다.
이 수치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때로는 주황색 이벤트도 마켓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보통, 장이 오픈하기 2시간전에는 이 지표들을 확인하고, 마켓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특히 많은 주요 지표들이 5시 30분 PACIFIC TIME(캘리포니아 시간이다. 뉴욕시간으로는 8시30분(AM),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9시30분) 에 나오는데, 이는 장 전에 프리마켓과 선물 지수의 가격 변동에 대부분 크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반드시 5시 반에 발표된 지수가 좋았다고 그날 장이 상승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정규 주식시장이 오픈되면서 방향이 또 변화하기도 한다. 

근래의 주식시장에서의 특징은 일정한 패턴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패턴이 없다는 점이 패턴이다.  즉, 어제랑 같은 패턴으로 가는 마켓 흐름은 없다는 뜻이다.  항상 예측과 대중이 생각하는 패턴을 깨는 허를 찌르는 공격이 개미들을 향하여 온다.  그게 요즘 패턴이다.
뉴스나 대중들이 공포에 떨어 FEAR 지수가 올라가고, 사람들이 대폭락이 온다고 떠들면, 다시 반등하고, 이제 괜찮다고 말하면 다시 폭락이 온다.

요즘은 변동성(진동 폭)이 큰 장이다.  날마다 뭔가 새로운 기록이 생기는 때이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한다. 무턱대로, 장에 진입했다가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장이니,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