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옵션 공부하자!

우리는 주식 투자를 왜 해야 할까?  여러분은 이미 주식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주식은 위험하다.  옵션은 더 투기적이다” 라고 말한다.  난 스키도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 높은 산에서 미끄러지는데, 방법과 훈련이 되지 않았던, 어떤 소년이 10살때, 올라갔다가 못 내려와서 울면서 겨우 겨우 내려왔던 기억이 난다.  인생의 모든 면은 배우지 않으면 시도하면 위험하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우리 사회는 “자본 주의” 사회이다.  이 뜻은 자본에 의하여 세상이 굴러간다.  노동을 통해서는 내가 가진 시간 안에 일 한 가치 외에는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이다.  나의 노동 시간이 나의 월급/시급으로 1:1로 교환되는 구조이다.  그러면, 내가 가진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아무리 시간당 임금이 높더라도 나의 수입은 내가 가진 시간의 한계때문에 수입 총액의 증가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우리가 경제적으로 자유라고 불리울만큼 부자가 되려면, 내가 노동을 하지 않고 있더라도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야 한다.  

정말 다행히도, 우리 자본주의 사회는 한 개인보다 조직을 통한,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더 큰 부와 이익의 창출을 이루는 것을 이미 시스템화했다.  그것이 기업이다.  

다행히도, 이 사회는 작은 개인이 이런 기업의 자본 투자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그것이 주식 공개이다.  

우리는 발전 가능성 있는 기업의 주식을 공개 시장을 통해 구매하고, 투자하고, 그리고, 또 가격이 올랐을 때, 팔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즉, 내가 가진 돈이 비록 100만원밖에 없더라도 나는 기업의 주주로서 기업에 자본을 댄, 자본가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노동을 통하지 않고, 자본 투자로 이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에 들어가는 길이 열려있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시스템인가?  우리는 기업의 투자와 투자금 회수를 언제든지, 컴퓨터 클릭 하나로 바로바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주식 공개 시장이다.   친구랑 동업으로 카페를 차렸다면, 내가 동업을 갑자기 오늘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가? 

그런데, 이런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주식”에 대하여 공부하지 않는 것은 스마트폰 시대에 옛날 공중전화를 사용하면서 살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면서, 왜 나는 가난할 까 라고 말하면, 바보같은 질문인 것이다. 

드라마 아사달 연대기에 보면 석기 문명과 철기 문명의 전쟁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다.  철기 문명을 이루면서 부족에서 연맹 국가로 발돋움 하고 나아가 왕국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석기 시대의 부족민이 새로운 문명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그들이 가진 도구의 차이 때문에, 철기 문명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노예로 전락한다. 철기 문명족은 석기 문명부족을 “짐승”이라고 불렀다.  그저 상위 문명집단은 하위 집단을 노동력 도구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현대에서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그 석기 문명 종족은 상위 철기 문명을 배우지 않고서는 절대로 노예 상태를 벗어날 수 없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주식 투자의 전문가가 되자.  이것이 노동 외에 다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길이다. 부자들은 모두 참여하고 있으면서, 보통 사람들에게는 가르쳐 주지 않는 비밀의 계단이다.  다행히도 그들은 이 길 자체를 막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리그에 참여하려면, 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기술을 연마하여, 어느듯 그들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비로소 동등한 무기로 경쟁하는 체계 안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늦었더라도, 다시 이 주식 공부를 시작해야 하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동차 운전면허를 가르치듯, 이를 가르쳐야 한다.  이것은 어른이 되면, 자동차 운전면허를 가져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연습과 공부를 통하여 실력을 길러야 한다.  다만, 운전면허의 차이는 면허없이 운전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면허” 제도를 도입하여 운전면허 없이는 운전이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주식 시장은 “면허” 제도가 없이, 누구나 참여가 언제나 가능하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는 배우지 않고 운전하다가 “바로 사망” 또는 “불구”가 된 사례가 많아 나쁜 이미지가 보편화되어 있다.  또, 주식시장의 승자들은 이 길을 대중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주식 시장은 전쟁터이다.  남의 것을 빼앗아야 하는 전쟁터.  당연히 적군에게 내 전략이나 무기를 가르쳐 주면, 내 싸움이 쉽게 이기기 어렵지 않겠는가? 주식시장에 항상 초보자가 무기 없이 진입하기를 바라는 것이 이곳이다.  

공부하자.  

의사라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10년을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주식 옵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이 정도 공부도 안한다면, 우리는 지기위해 전쟁터에 서있는것과 마찬가지이다. 

변화하자. 자본주의 시스템에 동참하자. 

그러면 조기은퇴와, 풍요로운 노후의 꿈이 이루어진다.  주식시장에서 옵션을 아는 것은 나의 무기가 단검에서 기관총으로 진화되는 것이다. 

이 책이 모든 것을 알려줄 수는 없지만, 시작점은 될 수 있을 것이다.